Ichiban Kuji Bleach Stirring Souls Vol.2 - Last One Prize Kuchiki Byakuya
Release Date March 22, 2025
Size 26 cm

 

 

사실 작년 3월에 쿠지 인포뜨고 살지말지 한달은 족히 고민했었다. 일단 둘 공간도 부족하고 (무려 26cm짜리다) 먼지나 파손 걱정도 있었기 때문에... 안 그래도 이것저것 깨먹고 망가트리는 타입이라 그렇게 합리화를 하며 보내주었고 1년 뒤 나는 플미 두 배 주고 데려오게 된다. 모든 굿즈가 그렇겠지만 피규어류는 특히 뜨자마자 데려와야 한다는 교훈을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얻게 되었음 (룩업도 작년에 두 배 넘는 값으로 데려왔기 때문에...) 옆에 둔 아크릴 스탠드는 그냥 포즈가 비슷해 보여서 세워둔 건데 쁘띠해 보여서 귀여움 

 

생각보다 하오리 부피가 엄~청 크다. 휘날리고 있어서 사람은 얄쌍한데 하오리랑 은백풍화사가 뒤쪽 공간 다 잡아먹음(ㅋㅋ) 그리고 디테일은...... 난 피규어를 정말 모르기 때문에 예쁘다/별로다 수준의 감상인데 정말 예쁘다. 사실 후기 사진들 보고 정면 얼굴이 너무 넓적해 보여서 (...) 실물 보면 후회할까 봐 고민했는데 오히려 반대임! 쿠지 경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뽑혔다. 천본앵도 늘씬하게 잘 빠져서 마음에 들고...... 

이렇게 큰 피규어를 데려온 게 처음이라 (이전: 우노하나 반프레스토) 발 받침대를 어떻게 끼우는지 몰라서 한 10분 잡고 있었음. 막 끼우다 부러질까 봐( T ⩌ T ) 천본앵도 반대로 끼우질 않나 뭔가 순탄하지는 않았는데 아무튼... 

 

여담이지만 얘 진짜 말랐구나 싶은 게 손목/발목이 무슨 미소녀 피규어 수준으로 가늘다. ... 주접이 아니라 진짜 180/64 피지컬임 (매번 멸치라고 놀렸는데 진짜로...) 이런 애를 맨날 패도되나 싶긴 한데 오히려 처맞다 부러질 것 같은 몸이라 좋다고 말하면 안 되겠지 ,,ᴗ ̯ᴗ,,...... 

 

그리고 상자는 딱 생각했던 크기였음 하도 상자 크다고 난리치길래 어느정도인가 싶었는데......

 

 

 

이건 뭐냐면 그 남자로 인해 돌아갈 집을 잃은 여성들입니다 (농담이고 옆으로 옮겨서 진열해줬음)

다른 얘긴데 중국 아크릴 스탠드가 진짜 진~짜 크다. 일본 아크릴은 받고 너무 작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얘넨 이게 이렇게 크다고? 근데 똑같은 가격이라고? 진짜로? < 이 감상